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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오은영 박사가 금쪽이 어머니에게 분노한다.
일상 영상에서는 레벨 테스트를 위해 학원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가 시작되고, 알파벳 쓰기와 발음까지 척척 해내는 금쪽. 그런데 영어로 나이를 묻는 선생님에게 뜬금없이 본인의 이름을 대답하더니, 이어진 질문에도 엉뚱한 대답만 늘어놓는데. 뜻밖의 테스트 결과에 당황하는 엄마. 과연 금쪽이는 정말 영어 천재가 맞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외할머니와 알파벳 쓰기 놀이를 하는 금쪽이. 그런데 외할머니가 실수로 'P'를 두 번 쓰자,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지고. 급기야 "다 망쳤잖아"라며 생떼를 부리다 목놓아 울기까지 하는데. 금쪽이의 과도한 알파벳 집착에 엄마는 "자폐일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있어요"라는 충격 고백을 남겨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오 박사가 분석한 금쪽이의 상태는 어떠할까.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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