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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주우재가 번아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특히 주우재는 멤버들에게 자신의 번아웃 상태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생일 밥을 먹던 주우재는 최근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것. 주우재는 "3주간 하루도 못 쉬어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전화를 누구한테 해야하나 싶었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나 생각했는데 조세호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화해서 앓는 목소리로 너무 불안하고 힘들다고 했더니 '우재야. 형 트와이스 콘서트장 왔어. 끊어야 될 거 같다'라고 하더라. 내가 나름 간절해서 전화했는데 1~2분 만에 끊고 전화가 끊겼다. 전화가 끊긴 후 대기실의 적막을 잊을 수가 없다"고 폭로했다.
또한 주우재는 "유재석 형이 '넌 능력 대비 일이 많다'라고 하지 않았나? 난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고 속앓이를 고백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