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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녀 개그우먼'에서 '연예대상'으로 최고의 정점을 찍다 성희롱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던 개그우먼 박나래. 그가 인생 최고의 시련이었던 성희롱 논란에 대해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무엇보다 박나래는 동료 홍현희를 언급하며 "그래서 현희 언니가 우리 개그우먼들의 유니콘 같은 존재다"고 부러움을 전했다. 오은영은 "현희는 결혼하고 똥별이 낳고 더 승승장구한다.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우선순위가 편안하게 바뀌며 인생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미리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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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그때 그 일로 나래를 응원하는 대중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을 것 같다. 사람을 헝겁이라고 보면 구멍이 좀 뚫린 거다. 그걸 스스로 잘 꿰매서 메우고 가야한다"고 진심어린 조언으로 박나래를 위로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