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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류승수 특별 출연에, 의사로서 갈등에 빠지는 안효섭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5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와는 다른 그의 이상 반응이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서우진은 사고회로가 일시 정지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 옆에서 서우진과 똑같이 얼어붙은 레지던트 장동화(이신영 분)도 눈길을 끈다. 장동화는 서우진을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 3회 예고 영상에서 서우진은 "방금 저 환자 제가 돌려보낸 환자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의사로서 깊은 고뇌에 빠지는 서우진의 상황이 예고됐다.
제작진은 "서우진이 자신의 환자를 책임지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돌담병원으로 실려온 이 환자는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서우진과 장동화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6년 시즌 1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 입어 2020년 시즌 2까지 대성공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드라마의 대표적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 이 작품은 방송 2회만에 수도권 14.3%, 전국 13.8%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전체 1위를 달성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밤 10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