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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화정이 나이가 들며 느낀 소회를 밝혔다.
최화정의 집은 그야말로 으리으리했다. 긴 복도를 지나면 통창이 보이는 거실이 나왔고 바람을 쐴 수 있는 발코니도 있었다. 최화정은 집을 소개한 후 "난 사실 죽을 때가 얼마 안 남았다. 인생이 너무 짧다. 나이가 들수록 좋은 사람을 보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너무 가치가 있더라. 친구들이 집에서 죽치고 있는 걸 싫어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집에 오는 게 좋다. 부자라도 한 사람도 안 찾아오는 집을 상상해 보면 너무 끔찍하다"며 최근 느낀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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