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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데뷔도 안한 연습생임에도 K팝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실력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괴물 신예'의 탄생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연습생들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앨범 프로모션이 아닌 예비 멤버 7인의 개인 소개, 퍼포먼스 영상, 라이브 커버, 데뷔 리얼리티 등 사전 콘텐츠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 및 YG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어느덧 4억 뷰에 육박하고 있다.
글로벌 팬뿐만 아니라 유력 외신들도 베이비몬스터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이들을 '주목해야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했고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며 호성적을 전망했다. 여기에 세계적 팝스타 찰리 푸스는 아현이 커버한 'Dangerously'에 "I loved it"이라고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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