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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박 2일' 김종민이 멤버들에 일침을 날린다.
7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운수 좋은 날'에서는 제작진의 계략에 속은 여섯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여섯 남자는 제작진으로부터 1번부터 10번까지 차례대로 놓으라는 안내를 듣게 되고 멤버들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순서를 정하기 시작한다. 먹고 싶은 순서대로 놓는 것도 잠시 제작진의 수상한 눈빛을 감지한 이들은 아침 식사에 이어 저녁 식사에도 의심한다. 특히 베테랑 김종민은 자신의 의견을 소신껏 내세우지만 그의 의견과는 정반대로 순서가 정해진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곧이어 멤버들은 먹고 싶은대로 순서를 정리하는 제작진의 숨은 의미를 알게 되고, 김종민의 의견이 들어맞자 그는 멤버들을 향해 "속으면 안 된다니까!"라며 일침을 날린다. 그 와중에 유선호는 김종민에게 "난 형 믿었어"라는 아부 아닌 말로 마음을 훔친 한마디를 날린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KBS2 '1박 2일'은 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