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기주가 전학 첫날부터 사고를 쳐 놀라게 만든다.
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우정고등학교의 여고생들이 펼치는 치열한 신경전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해준은 연쇄살인 사건으로 걱정되는 마음에 학생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 덕에 해준은 우정고 여고생들 사이에서 잔소리하기 전까지 딱 5초 왕자, '오왕'이라고 불리게 된다.
윤영은 순애와 학교를 같이 다니게 되어 기뻤지만, 우정고 대표 반항아 김이박 트리오와 싸움이 벌어진다. 순애를 괴롭히게 둘 수 없었던 윤영은 해경(김예지)에게 희섭이 알려준 유치한 방법으로 코피까지 흐르게 한다. 순애는 윤영이 같은 반으로 전학 오자 설레하고, 윤영에게 우정고의 일상을 알려준다. 그러나 순애는 전학 첫날부터 사고 친 윤영을 걱정하는데 앞으로 우정고등학교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윤영과 순애 사이에 또 어떤 인물들이 얽혀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