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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SF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 제임스 건 감독)가 어린이날 연휴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오갤3'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126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163만명으로 압도적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3년 개봉작 중 개봉 첫 주말 기준 가장 높은 흥행 스코어로 독보적 '흥행 히어로'의 면모를 나타냈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 98%를 비롯해 지난 2일 이후 전체 예매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메이즈 러너' 시리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디트로이트'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윌 폴터가 본격적으로 합류해 더욱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자아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윌 폴터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