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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에드 시런은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최애곡을 '노 스트링스'로 꼽으며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슬픈 느낌인데 이 곡은 희망적으로 끝나서 멋있게 마무리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정규앨범 '-'는 고통과 부정적인 감정을 작곡으로 '-'하여 희망으로 승화시킨 에드 시런의 가장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와 관련, 에드 시런은 "내 마음 속 깊은 곡에 담아두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나와 완벽하게 똑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연락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는 것이다"라며 "외롭다고 느낄 땐 대화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공감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삶의 큰 변화를 겪으며 힘들어 했을 한국 팬들에게 의미있는 조언을 건넸다.
멜론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에드 시런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인터뷰 영상과 한국 팬들을 향한 컴백인사 영상, 이번 앨범 공식 이미지, 월드투어 '매스매틱스 투어' 공연 스틸컷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에드 시런은 최근 표절 시비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