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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한영과 가수 박군이 내집 마련을 앞두고 부부싸움을 벌였다.
한영은 고급스러운 강남 신혼집 매물에 "꿈에 그리던 집이다"라며 감탄을 이어가는가 하면,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한영은 박군과 집 명의를 어떻게 할지 논의하며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박군은 집을 공동명의로 하고싶어했고, 한영은 단독명의를 내세워 경제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영은 경제권을 합치자는 박군에게 "내가 경리가 아니잖아"라고 부담을 드러내는 등 각자 돈을 따로 관리하자고 속마음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