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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명호급 대참사 오히려 초대박...'세계 최고 명장' 클롭, 독일 역대급 HERE WE GO

사진=로마노 SNS
사진=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독일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망친 게 오히려 좋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각) 속보라며 개인 SNS를 통해 "위르겐 클롭이 독일 대표팀 감독직을 맡기로 수락했다"며 계약이 성사됐을 때만 붙이는 HERE WE GO 문구를 달았다.

그는 "장기 계약의 세부 조건과 프로젝트 내용, 그리고 레드불 그룹과의 결별 절차는 아직 조율 중이지만, 그는 독일 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이 될 예정이다. RB 그룹은 클롭의 후임으로 올리버 글라스너를 검토했지만, 글라스너가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하면서 해당 계획은 무산됐다. 클롭이 다시 감독으로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예상된 행보였다. 앞서 3일 독일축구협회는 월드컵에서 32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결별했다. 독일축구협회는 '주주 대표와 감독이사회는 금일 베른트 노이엔도르프 협회 회장의 제안에 따라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전날 이미 협회 수뇌부와의 비공개 면담에서 월드컵의 실망스러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주주 대표와 감독이사회는 그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파라과이한테 이변을 당한 후 나겔스만 감독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여론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독일축구협회 역시 원했던 결정이다.

이후 독일축구협회는 클롭 감독 선임을 추진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떠난 후 레드불 그룹에서 일하고 있던 중이었다. 감독으로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독일 국가대표팀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독일 사령탑 자리를 원했고,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곧 공식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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