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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 원정 출산 의혹에 대해 직접 밝혔다. 비난 보다는 순산을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출산하고 몇 개월 후 바로 오는 줄 알았다. 그래서 만삭의 몸으로 왜 굳이 미국까지 가는지 의아했다. 남편분이 잠깐 나오는 게 좋았을 거 같아서요. 거기서 육아까지 쭉 같이 하시는 거군요"라고 묻자, 이에 안영미는 "네 맞아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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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의 입장발표 후, 안영미의 순산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남편분께서 미국에 계신데 당연히 미국에서 낳아야지. 몸과 마음 다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남편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으로 가시는거 같은데 왜 삐딱하게 보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직장인이고 아내는 프리랜서 신분이니 아내가 남편 쪽으로 가는게 보편적이고. 대체 여기서 어떻게 원정출산이라는 생각이 드니"라는 등 남편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행보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어, 이 상황을 잘 이해시키고 순산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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