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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범죄도시3' 마동석이 전 시즌과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전편과의 차별점도 짚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에서는 조금 다른 유형의 빌런들이 등장한다. 세계관도 확장시켰지만, 스토리나 액션 부문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범죄도시2'에서 마석도 액션이 '한방 액션'이었다면, 이번엔 리듬감 있고 연타 액션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두 빌런과의 색다른 조합도 관객 분들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범죄도시3'는 시즌2에 이어 15세 관람등급이다. 이에 마동석은 "맨 처음에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 바로 잡으려고 한다. 예고편 안에 흡연하는 신이 있어서 19세 관람 등급을 받을 뻔 했는데, 잘못 와전된 것 같다.저희 영화는 시즌2 정도의 수위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와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의 후속편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