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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작곡가 윤토벤이 신생 기획사 NE,VOT(내,벗)을 설립했다.
윤토벤은 10일 "신생 기획사 NE,VOT을 설립했다. 사명 NE,VOT은 음악을 벗에 비유, 음악을 통해 대중에게 희노애락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대중의 취향에 맞춘 음악으로 소속된 한 명 한 명의 친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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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토벤은 백지영, 전상근, 카더가든, 박혜원, 한동근, 케이시, 김나영, 솔지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배가본드', '사이코지만 괜찮아', '바른연애 길잡이' OST 작업에 참여해 '대세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NE,VOT에는 윤토벤을 포함해 여로, 정가이(와인루프), 김결, 정이운, 효운, 시우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