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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강수정이 남편 사랑을 공개한다.
12일 방송하는 '편스토랑'에서는 홍콩에서 살고 있는 미식가 강수정의 본격 홍콩 미식 맛투어가 공개된다. 강수정은 홍콩의 연남동으로 불리는 완차이를 찾아 자신의 최애 맛집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강수정이 남편과의 달달한 추억을 털어놓는다.
맛집에서 행복한 먹방을 즐기며 강수정은 이 식당에 얽힌 남편과의 추억을 털어놓았다. 강수정은 "이 식당도 남편과 제일 처음 온 곳이다. 모든 맛집을 처음 방문할 때는 꼭 남편과 온다"라고 해 끈끈한 부부애를 전했다. 또 "사람들은 내가 결혼 후 홍콩으로 와서 외롭지 않느냐고 묻는데 나는 외로울 틈이 없었던 것 같다"라며 세심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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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은 "내가 일이 끝나고 전화하면 '일을 좋아하는 네가 멋지다'라고 응원해준다. 나의 삶을 늘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남편을 보며 멋진 사람이라고 느낀다"라고 했다. 이에 '편스토랑' 대표 사랑꾼 남편 박수홍과 류수영 역시 강수정에게 "정말 결혼 잘하셨다"라며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