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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청춘들의 외로움과 장바구니를 가득 채워 줄 프로 집사들이 온다.
편의점에서 홀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청춘들의 먹거리 후원자인 집사들은 외로운 청춘들의 따스한 말동무가 되어 주기도 하고 인생 선배 멘토로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장바구니를 통해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90년대 무명 아이돌로 시작해서 트로트의 왕자로 정상에 서기까지, 끈기와 칠전팔기의 아이콘인 장민호는 고단한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 줄 응원 단장으로서 맹활약을 예고한다.
장성규는 과거 노량진에서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수많은 직업을 누빈 고도의 경험치와 최신 MZ 트렌드에 민감한 '트민남'다운 센스를 발휘해 청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올 한 해 매주 배달될 2,500개의 장바구니를 후원할 집사들을 모집하는 것. 과연 3인의 집사장을 도와줄 집사들은 누구일지, 또 어떤 사연을 지닌 장바구니 주인들과 만나게 될지 '장바구니 집사들'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가 뭉친 '장바구니 집사들'은 오는 24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