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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3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가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와 스토리로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에릭 왕자 역시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다. 제작자 존 드루카는 "우리는 영화의 범위와 깊이를 늘려서 더 완전한 경험을 선사하는 방법을 찾고자 했다. 그래서 우리는 에릭 왕자가 에리얼과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그만의 스토리를 만들었다"며 변화된 에릭 왕자의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 이처럼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에리얼과 에릭 왕자가 자신이 마주한 한계에 직접 부딪히며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시에 서로 갈라진 두 세계를 연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그린 '인어공주'는 더욱 풍성한 이야기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했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게이샤의 추억'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