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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세계 단 9명뿐인 '망절' 성을 가진 망절유형씨가 개명을 고민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개명을 고민하는 의뢰인이 출연, 자신의 이름을 "망절유형"이라며 "성은 망절, 이름은 유형"이라고 소개했다.
갸우뚱하는 두 사람에게 의뢰인은 주민등록증을 내밀며 이름을 인증했다.
'망절'이라는 성과 관련, 의뢰인은 "전 세계에 우리 가족 9명이 전부다"며 "일본 성씨인데 귀화 후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망절유형씨에게 "집안에서 이 성을 유지하겠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네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네가 책임을 지고 이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엄마 성을 따라 '유' 씨로 가라"라고 추천했다.
이수근은 "네 밑으로는 다 유 씨가 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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