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측이 표절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택배기사' 측은 "'택배기사'는 2016년 연재를 시작한 이윤균 작가 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시리즈다"라며 표절의혹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
이는 '택배기사'의 설정이 게임 '데스 스트랜딩'과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표절 의혹이 제기된 것. 하지만 '데스 스트랜딩'은 2019년에 발매된 게임으로 시기상 원작 웹툰이 훨씬 먼저 연재된 상황이기에 표절 시비를 따질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데스 스트랜딩'의 예고편이 2016년 6월에 공개됐다는 이유로 여전히 '데스 스트랜딩'이 '택배기사'의 원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택배기사'는 공개 이튿날인 13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글로벌 톱 2위에 올라 이틀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