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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 재혼을 예고했다.
갑자기 시작된 서열전쟁에 탁재훈이 김준호를 2위로 인정하자, 다른 멤버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김준호는 "자신의 순위는 계속 2위였다"며 남다른 순위 부심을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이홍기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는 유부남 안재욱과 돌싱들 중에서 이홍기가 가장 부러운 사람은 연애 중인 김준호라는 말에 뿌듯함을 숨기지 못했다.
본격적인 서열 전쟁에서 김준호는 게스트들이 뽑은 돌싱포맨에서 가장 먼저 재혼 할 것 같은 멤버 1위로 뽑혔다. 그는 "난 임자가 있는데"라며 당당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기도.
방송 말미 안재욱의 아이디어로 갑자기 뮤지컬 '돌싱포맨'이 시작되었고, 김준호는 "나는 이 집단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이제 곧 기회가 온다"며 센스 넘치는 작사 실력으로 화요일 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