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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일본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한국 극장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바로 539만명을 동원하며 올해 흥행 1위를 기록한 '스즈메의 문단속'을 비롯해 전작 '너의 이름은.'(17) '날씨의 아이'(21)까지 3편 합산 국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일본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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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연출작 흥행 합산 국내 누적 관객 수 총 천만 명을 동원한 최초의 일본 영화 감독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
국내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지난 10일 '너의 이름은.' 2023 더빙판이 개봉했으며, '날씨의 아이' 더빙판도 함께 재개봉해 상영 중이다. 여기에 '스즈메의 문단속'의 한국어 더빙판 또한 17일 개봉을 알렸다. 장예나, 정주원, 이경태, 이선율 성우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던 만큼, '스즈메의 문단속'이 세울 최종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