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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현영이 어머니를 향해 애틋함을 드러낸다.
한편 현영은 "어머니가 작년에 20%의 생존 확률만 믿고 인공심장을 수술하셨다"며 기적처럼 수술에 성공한 어머니에게 아낌없는 애정과 감사를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녀는 수술 후 인공심장의 전기 배터리 때문에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수영을 못하게 되셔서 수영복을 정리할 때는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당시의 심정을 토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과거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다며 열심히 살아온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에 MC 오지호가 "그렇게 열심히 살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냐"고 묻자, 그녀는 "'누나의 꿈'으로 정산받은 돈다발을 신문지에 싸서 엄마한테 드렸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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