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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송가인과 안성훈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안성훈은 "2012년부터 함께 고생했다. 누나가 내 화장을 해주고 내가 누나 짐을 들어주며 함께 고생했다. 우리 꼭 나중에 성공해서 같은 무대에서 노래하자고 했는데 오늘 이루게 됐다. 내가 가수를 포기하고 가게를 하고 있을 때 누나가 찾아와서 포기하지 말라고 해줬다"고 감격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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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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