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측은 18일 "무지개 몽골 사진.zip 미리보기"라며 기안84와 키의 적나라한 비주얼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못 알아볼 정도로 심하게 퉁퉁 부은 기안84와 숙취 가득한 얼굴로 게르 앞에 쪼그려 앉아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몽골에서 술 한 잔 마셨습니다. 얼굴이 너무 부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만 기억해 주세요. 금요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 본방 사수. 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이번주 나 혼자 산다도 재밌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낯선 몽골 땅에서 만난 MT 다음날의 향기"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는 해당 게시물에 "기안 사진 photo by me"라는 댓글을 남기며 '무토그래퍼'의 위엄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 키안 형제 누가 때렸어? 혼내줄 거야", "다 거지꼴을 하고 있네. 재밌겠다", "기안84 얼굴에서 박나래가 보인다", "얼굴 완전 부었다", "누구세요?" 등의 댓글을 남겨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