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3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가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계의 베테랑 제작진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시카고' '게이샤의 추억'으로 2번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마이어, '알라딘' '라라랜드'의 프로듀서 마크 플랫의 합류는 연출, 음악, 의상, 프로덕션 등 각 분야의 뮤지컬 영화 베테랑 제작진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인어공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롭 마샬 감독은 "이 영화에는 최고의 팀이 필요했는데, 모두와 다시 의기투합하게 돼서 기대가 컸다"고 밝혔듯, 의상상과 미술상을 포함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을 수상한 롭 마샬 감독의 대표작 '시카고'의 주요 제작진과 부서 책임자들까지 '인어공주'로 다시 뭉쳐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했다.
'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했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게이샤의 추억'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