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귀공자' 고아라 "박훈정 감독과 첫 작업…설레는 마음 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5-22 12:00 | 최종수정 2023-05-22 12:00


'귀공자' 고아라 "박훈정 감독과 첫 작업…설레는 마음 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아라가 '귀공자'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고아라는 2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귀공자' 제작보고회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박훈정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했다"라고 했다.

7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고아라는 마르코와의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여자 윤주를 그려냈다. 그는 "필리핀에서 마르코를 우연히 만났다가 나중에 한국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며 "감독님의 작품에 처음 참여한다고 했을 때부터 굉장히 설œ또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과 톤이 달라서 현장에서 감독님의 디렉팅에 귀 기울이려고 했다. 작업을 하면서도 흥미롭게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의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