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황보는 "지하철에 서 있는데 제 가방이 팔에 닿았는지 겁나 팔로 짜증 내며 밀더라구요. 서서 오래가는 것도 힘드니 제가 살짝 기댄 듯한데 저는 앉아갈 땐 제 팔을 절대 빼지 않거든요. 서계신 분 기대시라고.."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철 문쪽에 서 있는 황보와 황보가 글에서 언급한 승객의 모습도 일부 담겼다. 황보는 이에 관해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고 누리꾼들은 황보가 제시한 질문에 "앉은 이는 팔을 안으로 빼지 않는다", "둘 다 잘못이 없다", "서있는 사람이 상대 팔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 순으로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