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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김미화와 전 남편 A씨의 법적 공방이 이어진다.
김미화는 1986년 A씨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얻었으나 2004년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김미화와 A씨는 2005년 1월 법원 조정에 따라 협의 이혼하고 두 딸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김미화가 갖기로 했다.
A씨는 김미화가 2005년 당시 작성한 이혼조정조서에 명시된 사항을 어기고 과거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고, 두 딸에 대한 면접 교섭권도 침해했다며 2018년 1억 3000만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