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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4기 영수와 현숙이 이변없이 커플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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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표 형제' 영호, 영식, 광수는 주인 잃은 꽃다발을 들고 그대로 제작진과 외출, '나는 SOLO' 역대 최초 '외부 고독 정식'을 즐겼다. 세 사람은 식당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독을 씹었고, 영호는 "기회가 그렇게 많았는데 놓쳤구나"라고 뒤늦게 탄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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