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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범죄도시3' 이준혁X아오키 무네타카, 강렬함도 두 배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5-25 08:21 | 최종수정 2023-05-25 08:21


"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범죄도시3' 이준혁X아오키 무네타카, 강렬함…
사진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범죄도시3'가 스페셜 빌런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세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범죄도시3'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2TOP 빌런의 등장이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두 배 더 강력해진 빌런들과 액션 빅매치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3세대 빌런 주성철(이준혁)의 포스터는 공개된 비주얼 만으로도 악랄하고 무자비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베일에 싸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은 마석도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대항하는 당당한 빌런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배우 이준혁은 이번 역할을 위해 약 20KG 이상의 벌크업과 보이스 트레이닝 등의 준비 과정을 밝히며 "캐스팅이 되자마자 액션 스쿨에서 바로 준비를 시작했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환경에서 변화된 액션을 목표로 했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며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도 있었다" 며 소회를 전했다. 배우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탄생한 3세대 빌런만의 색다른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범죄도시3' 이준혁X아오키 무네타카, 강렬함…
사진 제공=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빌런으로 활약할 리키(아오키 무네타카)의 포스터도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약 유통을 위해 일본에서 건너 온 리키는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지 않는 집요함을 가진 인물이다. 화려한 장검 액션을 펼치며 극악무도함의 끝을 보여줄 그는 마석도의 수사에 예기치 못한 존재로 활약하며 주성철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범죄도시3'로 처음으로 한국영화에 도전하게 된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3'는 내 인생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열정적이고 뜨거운 현장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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