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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은희 작가가 선보이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6월 23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첫번째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이처럼 '악귀'의 첫번째 티저 영상은 30초 남짓의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숨 막히게 조여오는 긴장감과 극도의 공포가 주는 짜릿함이 전율을 선사,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장르물 탄생을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장르에 서사를 담아내는 '김은희 장르'의 매력을 십분 살려낸 이정림 감독의 연출력이 눈길을 끈다. 오컬트적 영상미는 물론이고 치밀하게 쌓아 올린 전개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장르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명품 배우들의 열연, 이를 아우르는 이정림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안방극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가 시청자의 관전 욕구와 맞닿을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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