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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 PD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자리에서는 정 PD를 칭찬해 눈길을 모았다. 박정수는 "난 애교가 없는데 우리 영감은 스윗하다. 아침에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아 저기서 빛이 난다. 어디 우리 와이프 얼굴 좀 보자'라고 한다. 소년 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빈말이라도 듣기 좋은 말을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듣던 배우 오윤아는 "표현력이 장난 아니시다. 같이 작품을 한 적 있는데 워낙 멋있는 분이라 디렉션도 멋있게 하신다"라며 정PD의 연출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정수는 이에 공감하며 "센서티브하고 디테일한 분"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PD와 2008년부터 공개열애를 시작, 함께 동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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