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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민 엄마' 김수미가 요리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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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군은 김수미가 만들어 준 엄마 표 밥상을 맛보던 중 감동에 젖는다. 손맛이 가득한 반찬에 "어머니 생각이 난다"며 심경을 털어놓은 것. 박군은 "15살부터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그 이후로 어머니가 해주신 밥을 먹지 못했다. 오랜만에 '수미 엄마'의 음식으로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었다"라며 김수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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