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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23년 첫 번째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인어공주'(롭 마샬 감독)가 주체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볼거리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은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롭 마샬 감독에 따르면 그와 '인어공주' 제작진은 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1837년에 쓴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가 현시대에도 모든 사람의 가슴에 와닿는 메시지임을 주목하여 한층 더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의 에리얼을 탄생시켰다.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용기 있게 나아가는 에리얼의 여정은 1020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바다 마녀 울슐라, 에릭 왕자, 바다 왕국의 왕 트라이튼을 비롯해 에리얼의 동물 친구들인 세바스찬, 스커틀, 플라운더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해 영화에 활기를 더하며 다양한 재미까지 선사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스토리와 새로운 매력을 갖춘 캐릭터들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으며 이는 '인어공주'가 원작을 사랑한 팬들은 물론, 새로운 세대의 마음 역시 단번에 사로잡았음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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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실사화한 디즈니 실사 뮤지컬 영화다. 할리 베일리,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했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게이샤의 추억'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