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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인 배우 이다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프러포즈는 다 했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승기는 "사람들이 대단한 걸 한 줄 알던데, 아무것도 없이 했다. 말로만 했다"고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에 대해 아내와 얘기를 많이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다"며 "결혼할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다. 다행히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은 일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다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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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호동은 이승기에게 "그동안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 마음을 담아서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가수, 더 좋은 예능인으로 초심 잃지 말고 더 큰 즐거움과 행복으로 보답해라"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과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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