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헬스 유튜버 핏플리가 사업 실패로 금전을 모두 잃은 근황을 공개했다.
김계란이 향한 곳은 헬스 유튜버 핏블리의 사무실. 김계란은 치즈볼과 도넛을 건네며 "도넛 좋아하시는 거 같다"고 했지만 핏블리는 "꼴도 보기 싫은데"라고 털어놨다. 핏블리는 도넛 사업이 실패했기 때문.
핏블리를 본 김계란은 "피부 푸석해진 게 와 진짜. 어쩌다가 헬스계의 이상민이 됐냐"고 한숨을 쉬었다.
|
핏블리는 "지금 살이 쭉쭉 빠지고 있다. 대회도 못 나간다 했다. 근손실보다 무서운 게 '금손실'이라고 금전손실이 힘들더라"면서도 "괜찮다. 이겨낼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라고 의지를 다졌다.
핏블리는 "통장 잔고가 0원이다. 중고로 팔려고 물건들을 다 내놨다"며 "정리가 좀 된다면 행복한 걸 찾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헬스 유튜버 핏블리는 코로나19로 운영 중이던 헬스장이 닫으면서 고칼로리 먹방을 찍었다. 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타락 트레이너'라는 애칭이 생겼고 이에 힘입어 도넛, 치즈 사업 등을 했으나 모두 폐업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