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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고두심이 전 남편(?) 김용건과 만난다.
고두심은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가겠다"며 김용건과 함께 배에 오른다. 이들이 찾은 첫 번째 장소는 볼음도의 드넓은 갯벌. 멸종위기종 저어새와 여러 물새를 발견할 수 있는 이 곳에서 두 사람은 백합 캐기 체험을 한다.
제법 백합 캐기에 소질을 보이는 고두심에 비해 진흙만 쑤시는 김용건. 어느덧 물이 들어올 시간이 돼 떠나야 한다는 말에 김용건은 "벌써? 그러면 다들 나가고 나는 혼자 물 들어오는 거 보고 나갈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이 낭만을 선사할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7회 강화 편은 오늘(3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