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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문차일드 출신 배우 허정민이 모델 고(故) 이평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1일 허정민은 "누나...같이 강아지 데리고 산책 하자고 했었잖아. 누나 아픈 줄도 몰랐네. 미안해. 나 살기 급급해서 안부 문자 받기만 했지, 먼저 보낸 적 한 번도 없었네. 정말 따뜻하고 착한 평누나 좋은 곳에서 산책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라는 추모의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이평은 18세에 모델로 데뷔했다. 고(故) 앙드레김, 이상봉, 조명례, 박춘무, 이경원, 곽현주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런웨이를 빛냈다. 2016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여자모델부문' 'Asia 美 Awards 모델상' 등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