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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백가(家)네 첫째 백용희의 열 번째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위해 백가(家)네 삼 남매가 똘똘 뭉친다.
백서현이 라면 마니아인 오빠 백용희를 위해 준비한 맞춤 요리는 라면 볶음밥. 꼬마 백 선생으로 변신한 백서현을 위해 소유진과 막내 백세은은 조수로 나선 가운데 라면 볶음밥에 필요한 라면, 계란, 햄, 치즈 등 재료 준비와 손질은 물론 볶음밥을 화려하게 장식할 햄 토핑까지 준비하는 등 철두철미하고 꼼꼼한 파워 J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후 백서현은 라면을 부수고 끓는 물에 익힌 라면과 밥을 섞은 뒤 라면 수프로 간을 보는 등 아버지 백종원 못지않은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인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규현은 "서현이야말로 제대로 요리 조기 교육받은 분이에요"라며, 박나래는 "최고의 스승한테 배운 거죠"라며 감탄하는 등 떡잎부터 남다른 될성부른 꼬마 백 선생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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