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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로이킴이 웃었다.
차정숙이 남편 서인호와 이혼 소송을 시작한 가운데,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인생 리부팅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온 차정숙의 홀로서기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입원한 차정숙 앞에 무릎을 꿇은 서인호가 포착됐다. 앞서 이혼하기 싫다며 한 차례 무릎을 꿇었던 서인호가 이번엔 무슨 일로 두 번째 무릎을 꿇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언가를 호소하는 서인호의 절절한 눈빛에 이어진 차정숙의 원망 어린 눈물도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차정숙이 서인호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것인지, 그를 눈물짓게 만든 서인호의 진심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차정숙에게 서인호, 로이킴이 각자의 방식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한다. 큰 위기를 맞은 차정숙이 인생 리부팅을 어떻게 완성할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면서 "서인호가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또 최승희와 로이킴의 선택에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닥터 차정숙'은 3일 밤 10시 30분 방송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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