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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01년 대구에서 실종된 김기민, 민경미 양의 생존 가능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듬해 3월쯤에는 민경미의 친구가 메신저에서 "친구야 무섭다. 나 좀 찾으러 와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민경미의 당시 남자친구 또한 "어떤 남자에게 연락이 왔다. 자기가 경미 새 남자친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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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등장한 과거 대구에서 성매매 업소를 했던 업주는 "대구는 그런 일 많았다. 애들 데리고 오는 거다. 컴퓨터를 했다는데 아마 경찰 단속이 떴을 수도 있다. 경찰 단속이 뜨면 잠시 다른 데 가 있으라고 한다"며 "하지만 구조 요청을 하다 들키면 감시가 정말 심해진다"고 주장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