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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것은 실제 상황!
영상에서 곽튜브는 노홍철과 미국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벤앤제리스' 초청을 받아 미국 여행길에 올랐는데, 입국 수속을 밟던 중 노홍철의 비자가 만료됐다는 청천벽력같은 통보를 받았다.
최근 하와이도 다녀온 노홍철의 비자는 2025년까지. 그러나 항공사 직원은 "승객에 따라서 가끔 중간에 비자가 만료될 경우가 있다. 지금으로는 이스타(미국 입국 비자)가 없는 걸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고, 노홍철은 공항에서 미국 입국비자를 재신청했다. 곽튜브의 걱정에도 노홍철은 긍정적인 모습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에 곽튜브는 어쩔줄 몰라하며 "서류도 똑같이 틀린 거 없이 다 준비해 왔는데 비자가 만료됐다. 어이가 없다. 날짜가 남아있는데도 만료되는구나"라며 "못 가면 어떡하냐"는 고 걱정했다.
처음엔 "못 가진 않는다. 천천히 가면 된다"고 하던 노홍철은 "나 약간 수능 보고 나서 추가합격 기다리는 기분"이라고 초조해했다.
결국 곽튜브는 노홍철을 홀로 두고 출국할 준비를 하는데, 순간 노홍철 휴대전화에서 알람음이 울렸다. 탑승 수속 마감 20분 전에 비자가 도착한 것.
이에 노홍철은 뛸 듯이 기뻐하면서 "인간은 마음을 비워야 한다"라고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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