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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TBC '뭉뜬 리턴즈' 어릴 적 놀이기구를 타 본 적 없는 뭉뜬즈의 막내 정형돈이 생후 600개월 '반 백 살' 형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다.
'반 백 살' 형님들은 이 나이에 놀이공원에 가는 게 내키지 않지만 막내 정형돈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마지못해 함께 따라나선다. 어린아이들로 북적이는 놀이공원에 입장한 뭉뜬즈는 "성인 남자 넷이 온 사람은 우리밖에 없어"라며 창피함에 얼굴을 들지 못한다.
하지만 부끄러움도 잠시, 놀이기구에 관심 없다던 뭉뜬즈 멤버들은 막상 회전목마 오르자 미리 찜해 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어린아이들과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다. 어린 꼬마 손님들과 생후 약 600개월 '반 백 살' 뭉뜬즈의 뜨거운 자리 쟁탈전이 예고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는 다시 돌아온 '뭉뜬즈 4인방'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패키저'에서 '초보 배낭러'로 변신한 이들의 좌충우돌 리얼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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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