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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강태오가 현충일 추념식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층 늠름해진 자세로 단상에 오른 강태오는 진중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글을 읽었다. 이후 낭독을 마친 강태오는 조교다운 칼각으로 경례를 한 뒤 단상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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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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