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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 미국 내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진기록을 쌓고, 월드투어 공연 규모를 4배 이상 성장시켰다.
6월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애틀랜타까지 북미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리퍼블릭 레코드과 손잡은 지 3년 만에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과 함께 매진 기록을 달성해 이목을 모은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2019년 트와이스 데뷔 첫 미국 단독 콘서트가 열린 기아 포럼과 비교해 크기와 규모가 4배 이상 상회하는 공간으로 트와이스의 가파른 성장세를 가늠케 한다. 준공비만 49억 달러(한화 약 5조 7천억 원)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기장이라 불리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10일 'K팝 걸그룹 최초'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미국 9개 도시 대장정의 첫 시작점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여느 때보다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최고와 최초'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국내외 열렬한 원스(팬덤명: ONCE)들의 성원 속 전 세계 22개 지역 36회 규모의 역대급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전개하고 탄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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