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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최초' 별들이 다시 모인다.
이정재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할리우드 작품 출연을 알리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정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다시 한번 재현할 예정이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지 10년 만에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로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뷔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성장한 김고은은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구교환은 넷플릭스 'D.P.'에서 행동은 예측되어도 마음은 예측되지 않는 변칙적인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을 거머쥐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 정호연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국내외를 끊임없이 누비고 있는 구교환과 정호연도 핸드프린팅 행사를 통해 재회할 예정이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예능 '셀럽은 회의 중'으로 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셀럽파이브를 대표해 김신영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다. 김신영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프로그램 MC부터 걸그룹, 라디오 DJ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MZ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캐릭터 표현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주현영은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앞서 진행되는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는 초대 수상자로서의 역사적 기록을 남기고 관객들과 함께 수상 이후 궤적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에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