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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차주옥이 광대 골절로 수술을 앞둔 상태임에도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다.
차주옥은 "나이 먹으니까 다리에 힘도 없는 거 같다. 잘 넘어진다. 얼마 전에 잘못 넘어졌다"며 "광대 골절로 내일모레 수술한다. 다쳐서 못 올 상황인데 너무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계인은 "누구한테 맞은 거면 오빠가 해결해 주려고 했다"고 듬직한 '오빠미'를 발산했다.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차주옥은 "강남길과 1년에 몇 번 통화하는데 (강남길이) 절대 예능 출연 안 하는 스타일인데 출연하는 거 같아서 그래도 '한지붕 세 가족' 식구니까 도움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됐다"며 "보고 싶은 사람, 뵙고 싶은 분이 많아서 나오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 성의라고 생각해 주시고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