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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공연을 중단했다.
YG는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멤버 지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3~4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 투어 공연에 불참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YG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 입니다.
6월 11일 (오늘)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BLACKPINK 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하였습니다.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습니다.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식] 블랙핑크 제니 측 "컨디션 난조...의료진 권고로 공연 중단" …](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06/12/20230613010008454001049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