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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지난달 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연 자신의 세계데뷔 20주년 및 국내데뷔 25주년 기념콘서트 '리빙 히스토리(Living History)' 공연실황 전체가 전국으로 전파를 탄다.
아울러 자신의 25년간의 음악인생을 총결산했던 이번 기념공연에서 그는 본인의 대표곡들인 '하월가', '행복하길 바래(KBS미니시리즈 '쾌걸춘향' OST 주제가)',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을 모두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공연이 특집으로 편성된 방송시간대는 임형주가 매주 월~금 주 5일 저녁 7시~9시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cpbc FM라디오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연출:조한구/구성:김영순)'와 동일한 시간대로서 cpbc는 그의 데뷔 25주년을 축하함은 물론 방송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집 성격으로서 편성한 것으로 알려져 여러모로 의미가 매우 뜻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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